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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후보, 첫 메시지는 ‘통합과 성장’…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후보 선출 후 첫 메시지로 '통합'과 '성장'을 내세우며 대선 행보를 본격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그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보수 진영 전직 대통령 묘역을 공식 참배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 후보가 통합을 통한 중도·보수층 확장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합 강조, 중도 확장 전략
이재명 후보는 전날 수락 연설에서도 통합을 14차례 언급하며 "국민들이 갈가리 찢어져 있는데 정치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 역량을 모아 함께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의 이번 현충원 방문과 보수 전직 대통령 참배는 정치적 통합을 넘어 중도층을 겨냥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경제 행보도 병행, 반도체 공약 발표
이날 오후에는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AI 메모리 반도체 간담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압도적 초격차·초기술로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경제 패권은 반도체를 지배하는 자에게 달려 있다"며, "반도체를 지킨다는 것은 곧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본격 대선 레이스 돌입
이번 현충원 참배와 경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이재명 후보는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통합과 성장이라는 양대 메시지를 바탕으로 중도층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이 후보가 제시할 구체적인 공약과 행보가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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